테오펨프토

주교 · 순교자

테오펨프토

(Theopemptus)

테오펨프또 · 테오펨프뚜스 · 테오펨프투스

1월 3일📍 니코메디아(Nicomedia)🕰 +304년경

옛 “로마 순교록”은 1월 3일 목록에서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284~305년 재위)의 박해 때 영광스러운 순교의 월계관을 받은 성 테오펨프투스(또는 테오펨프토)와 성 테오나(Theonas)의 이름을 전해주었다.

전설적 이야기에 따르면 성 테오펨프토는 소아시아 북서부 비티니아(Bithynia)의 수도인 니코메디아(오늘날 튀르키예 북서부의 이즈미트[Izmit])의 주교였다고 한다.

그는 304년경 황제의 박해 때 체포되어 법정에 서게 되었고, 다양한 방법으로 고문을 받았으나 기적적으로 위험에서 벗어났다.

재판관은 이러한 기적이 비그리스도인에게서도 일어날 수 있는 일임을 입증하기 위해 유명한 마술사인 성 테오나를 불렀다.

하지만 성 테오나는 성 테오펨프토 주교를 결코 능가할 수 없었고, 오히려 주교의 모범에 감동해 개종하고 시네시우스(Synesius)라는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다.

결국 둘 다 사형선고를 받고 성 테오펨프토는 참수형으로, 성 테오나는 산 채로 묻혀 순교하였다.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1월 3일 목록에서 오늘날 튀르키예에 속한 비티니아의 니코메디아 근처에서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의 박해 중에 성 테오펨프토와 성 테오나가 순교했다고 기록하였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