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교자

둘라

(Dulas)

둘라스 · 타시아노 · 타시아누스 · 타티아노 · 타티아누스

6월 15일🕰 +310년?

310년경 소아시아 남동부의 지중해 연안 킬리키아(Cilicia)의 집정관 막시무스가 그리스도교에 대한 박해를 재개할 때 제일 먼저 체포된 사람은 그 지방에서 뛰어난 그리스도인으로 유명하던 성 둘라였다.

그런데 ‘둘라’는 그의 별명으로 그리스어로 ‘그리스도의 종’이란 뜻이다.

일부 목록에서 그는 타티아누스 둘라(Tatianus Dulas)로 불리기도 한다.

성 둘라는 집정관에게 오히려 이런 질문을 던졌다. “당신은 사람의 손으로 만든 아폴로 신상을 제일 위대한 신이라고 부릅니까?” 이에 화가 치민 막시무스는 둘라의 배를 가르고 석쇠 위에서 구워 죽이라는 명을 내렸다.

그는 죽는 순간까지 이교도의 우상 숭배를 나무랐고, 전능하신 창조주 하느님께 대한 믿음을 증거하였다.

그의 시체는 개천에 버려졌는데, 어느 목동의 개가 발견하였다고 한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