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교
성 막시모
(Maximus)
막시무스 · 막씨모 · 막씨무스
성 막시무스(또는 막시모)는 3세기 이탈리아 남부 나폴리(Napoli) 교외 놀라의 주교로 활동했는데, 그의 생애에 대해 알려진 정보는 거의 없다. 5세기 초에 놀라의 주교가 된 성 바울리노(Paulinus, 6월 22일)가 놀라의 사제이자 증거자인 성 펠릭스(Felix, 1월 14일)에 대해 언급한 자료를 통해 그에 대해 알 수 있을 뿐이다.
성 막시모는 데키우스 황제(249~251년 재위)의 박해 당시 이미 연로한 주교였다.
그는 성 펠릭스에게 사제품을 주었고 그의 보좌를 받았다. 250년 박해가 시작되자 그리스도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으나 점점 박해가 심해져 성 펠릭스에게 교구를 돌보게 하고 잠시 피신하게 되었다.
성 펠릭스는 사막으로 주교를 피신시켰으나 자신은 체포되어 감옥에 갇혀 혹독한 고문을 당했다.
어느 날 천사의 도움으로 감옥에서 풀려나 성 막시모에게 갔을 때, 주교는 추위와 배고픔으로 말조차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성 펠릭스는 기적적으로 제철도 아닌데 포도나무에서 열매를 따서 그 즙으로 성 막시모를 소생시킨 다음 그를 도시로 모셔와 돌보도록 했다.
그리고 얼마 뒤에 성 막시모는 평화롭게 선종하였다.
옛 “로마 순교록”은 1월 15일 목록에서 이탈리아 남부 캄파니아(Campania) 지방의 놀라에서 성 막시모 주교를 기념한다고 간단히 언급하였다.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 2월 7일 목록으로 옮겨 박해의 시대에 놀라의 교회를 돌보고 평화롭게 세상을 떠난 성 막시모 주교에 대해 기록하였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