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수자 · 수도원장
성 힐라리오
(Hilary)
힐라리우스 · 힐러리
이탈리아 중부 토스카나(Toscana)에서 태어난 성 힐라리우스(Hilarius, 또는 힐라리오)는 12세 때 이미 수도생활에 매력을 느껴 집을 떠나 론코(Ronco) 강변에 은둔소를 세웠다.
전승에 의하면 그는 20살 때에 그 지역의 귀족인 올리브리우스(Olibrius)를 마귀로부터 자유롭게 해주었고, 그로 인해 올리브리우스 가족 모두 그에게 세례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땅과 돈까지 기부를 받았다.
게다가 올리브리우스의 두 아들이 성 힐라리우스의 종교적 삶에 매력을 느껴 함께하게 되었다. 496년경 이 모든 것을 기초로 하여 그는 갈레아타 수도원을 세웠는데, 후에 수도원 이름은 갈레아타의 산텔레로(Sant'Ellero) 또는 산틸라로(Sant'Ilaro)로 변경되었고 현재는 카말돌리회에서 관리하고 있다.
많은 이들이 그의 모범을 보고 모여들었고, 그는 성 파코미우스(Pachomius)의 수도 규칙에 따라 수도원을 이끌었다.
또한 그는 고트족의 왕 테오도리쿠스(Theodoricus)가 쳐들어와서 수도원을 파괴하려고 했을 때 그를 설득하여 수도원을 지켰을 뿐만 아니라 땅까지 얻어냈을 정도로 성덕이 출중하였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