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데가르트

왕비

복녀 힐데가르트

(Hildegard)

힐데가르다 · 힐데가르데 · 힐데가르드 · 힐데가르디스 · 힐데가르타

4월 30일🕰 +783년

복녀 힐데가르디스(Hildegardis, 또는 힐데가르트)는 독일 슈바벤(Schwaben) 공작의 딸로 771년에 샤를마뉴(Charlemagne)가 헤르멘가르디스(Hermengardis)를 제쳐두고 두 번째 아내로 그녀를 맞이했을 때 겨우 10대의 어린 나이였다.

그녀는 12년의 결혼생활 중에 아홉 명의 자녀를 두었는데, 세 명은 어린 나이에 사망하였다.

그녀는 여왕으로서 슬기롭게 남편을 보필하며 신앙적으로 모범적인 삶을 살았다.

특히 수녀와 수도자들의 은인으로 공경받을 만큼 적극적으로 도왔고, 수도원에 상당한 재산을 기부하였다.

그녀는 독일 켐프텐(Kempten)의 성 베네딕토회 수녀원의 설립자로 존경받고 있고, 메스(Metz)의 성 아르눌포(Saint-Arnould) 수도원에 은인으로서 많은 도움을 주었다. 783년 4월 30일 선종한 후 성 아르눌포 수도원에 묻혔다가 11세기에 켐프텐 수도원으로 옮겨 모셨다.

생전에 복녀 힐데가르트는 타우버비쇼프하임(Tauberbischofsheim)의 성녀 리오바(Lioba, 9월 28일)를 특별히 존경하여 가까이 지내며 조언을 듣곤 하였다.

그녀는 공식적으로 시복되지는 않았으나 가톨릭교회 안에서 복자로서 일찍부터 공경을 받았다.

옛 “로마 순교록”이나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그녀의 이름을 기록하지는 않았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