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고

주교

후고

(Hugh)

위고 · 후꼬 · 휴스

11월 17일📍 링컨(Lincoln)🕰 1140-1200년

성 후고(Hugo)는 프랑스 동부 부르고뉴(Bourgogne)의 아발론 성에서 성주인 빌리암(William)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8세 때에 어머니 안나(Anna)를 잃고 빌라드-브느와(Villard-Benoit) 수도원에서 교육을 받고 성장했다.

그는 19세 때에 부제품을 받고 성 막심(Maxim) 수도원의 원장이 되었다. 1160년에 그는 그랑드 샤르트뢰즈(Grand Chartreuse) 수도원을 방문한 뒤에 카르투지오회 회원이 될 결심을 하고, 그곳에서 사제품을 받았다. 10년 후에 그는 카르투지오회의 재정담당이 되었고, 1175년에는 잉글랜드(England) 카르투지오회 수도원의 원장이 되었다.

그의 성덕과 학덕에 대한 명성은 전 영국에 퍼졌고, 그의 영향력 또한 점점 커졌다.

이 때문에 그는 거의 18년 동안이나 공석이던 영국 잉글랜드 중동부 링컨 교구를 맡아 교구의 신앙을 일신했는데, 이때 보여 준 그의 지혜와 정의는 너무나도 유명하다.

그는 잉글랜드에 사는 유대인 박해정책을 반대하던 지도자 중의 한 사람이었다.

그는 1200년 11월 17일 런던(London)에서 선종했고, 1220년 교황 호노리우스 3세(Honorius III)에 의해 시성되었다.

교회미술에서 그의 상징은 백조이다.

성 후고는 야생 백조 한 마리를 애완용으로 길렀는데, 그 백조가 늘 그를 따르고 임종까지 지켜봤다고 한다.

그리고 한 손에 성작을 들고 있고, 그 성작 위에 아기 예수님이 앉아 있는 모습으로도 표현된다.

이는 성 후고가 벅든(Buckden)에서 미사를 집전하던 중 일어난 기적과 관련된 것으로, 성변화 중에 일어난 그리스도의 환시를 표현한 것이다.

그 외에 링컨 주교좌성당을 들고 있는 모습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출처 (1건)
  • 페르디난트 홀뵉 저, 이숙희 역, 성체의 삶을 위한 성체와 성인들 - '링컨의 후고 성인', 서울(성요셉출판사), 2000년, 83-85쪽.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