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
성 필로고니오
(Philogonius)
삘로고니오 · 삘로고니우스 · 필로고니우스
성 필로고니우스(또는 필로고니오)는 시리아의 안티오키아에서 결혼하여 딸을 낳고 살던 평신도로 공정함으로 유명한 변호사였다.
아내가 사망한 후 그는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고자 교회 생활에 헌신했는데, 319년 비탈리스(Vitalis) 주교가 선종한 후 평신도였던 그가 안티오키아의 주교로 선출되었다.
그는 지혜와 현명함으로 교구를 다스리며, 이집트 알렉산드리아(Alexandria)의 성 알렉산데르(Alexander, 2월 26일) 총대주교와 다른 동료들과 함께 아리우스주의(Arianismus) 이단에 맞서 가톨릭 신앙을 지키기 위한 투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그는 또한 막시미아누스와 리키니우스 황제의 그리스도교 박해 때 용감하게 신앙을 고백하고 투옥되기도 했었다.
성 요한 크리소스토모(Joannes Chrisostomus, 9월 13일)가 그의 축일을 기념하는 강론을 쓴 것으로 보아 이미 4세기 말에 그에 대한 공경이 시작되었음을 알 수 있다.
그 강론에서 성 요한 크리소스토모는 성 필로고니오가 변호사로서 악인의 간계로부터 사람들을 변호했고, 주교로서 박해자에게 고통받는 이들을 돌보고 이단의 공격으로부터 그리스도인들을 보호했다고 칭송하였다.
또한 그의 재위 기간에 안티오키아 교회가 가장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했다.
옛 “로마 순교록”이나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 모두 12월 20일 목록에서 그의 성덕과 업적에 대해 기록하였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