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교
성 프리그디아노
(Frigdianus)
프리그디아누스 · 프레디아노
이탈리아에서 프레디아노(Frediano)라 불리는 성 프리그디아누스(또는 프리그디아노)는 북아일랜드 얼스터(Ulster) 지방 왕의 아들로서 아일랜드에서 교육을 받고 사제가 되었다.
그는 이탈리아를 순례하던 중에 루카를 지나다가 몬테 피사노(Monte Pisano)의 은둔소에 마음이 이끌려 스스로 정착하였다.
그가 주교로 간택된 이유는 그의 높은 성덕 때문이었다.
교황 요한 2세(Joannes II)까지 동원되어 은수생활을 중지하고 교회를 위해 더 많은 활동을 하도록 요구하였다고 한다. 7년 동안 평화스럽게 주교직을 수행하던 중에 랑고바르드족(Langobard)의 침략을 받고 주교좌가 불탔다.
그 후 그는 이를 재건하였다.
그는 모든 이들에게 애정을 표시하였고, 남루한 옷을 입고 다녔을 뿐만 아니라 고통 받는 이와 병자들을 직접 치료하기도 하였다.
그러면서도 한 번도 은수생활을 잊은 적이 없었고 기회가 오면 즉시 돌아갈 자세로 살았다.
그는 성직자로 살았으나 생활은 은수자의 엄격한 생활이었다.
성 그레고리우스(Gregorius)의 “대화집” 속에는 그에 의한 기적들이 기록되어 있다.
임종이 다가 온 줄 알아차린 그는 주변에 있던 자기 수도자들을 불러서 함께 찬미와 감사의 기도를 바치면서 마치 잠을 자는 듯 고요하게 운명하였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