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교자
성 프로코피오
(Procopius)
프로코피우스
교회사가인 카이사레아의 에우세비우스(Eusebius)에 따르면 성 프로코피우스(또는 프로코피오)는 예루살렘에서 태어나 스키토폴리스(Scytopolis, 갈릴래아 지방 남부에 있었던 데카폴리스[Decapolis]의 하나로 오늘날 이스라엘의 베트셰안[Beit She’an])에 살던 교회의 독서자이자 구마자 그리고 시리아어 통역사였다고 한다.
그는 매우 덕스럽고 겸손한 사람으로 금욕적인 삶을 살았고 사람들로부터 큰 존경을 받았다.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284~305년 재위)의 그리스도교 박해가 시작되었을 때, 그는 다른 신자들과 함께 체포되어 팔레스티나(Palestina)의 카이사레아로 이송되어 이교 신전에 희생제물을 바치라는 명령을 받았다.
성 프로코피오는 재판관의 명령을 거부하며 호메로스의 격언을 인용해 이렇게 말했다. “여러 사람이 통치하는 것은 좋지 않다.
한 사람이 지도자가 되고, 한 사람이 왕이 되어야 한다.” 이를 황제에 대한 불경죄로 본 판사는 그에게 참수형에 선고했고, 그로써 그는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의 박해 중에 카이사레아에서 순교한 첫 번째 인물이 되었다.
옛 “로마 순교록”과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 모두 7월 8일 목록에서 성 프로코피오가 카이사레아로 끌려와 용감하게 신앙을 고백하고 파비아누스라는 재판관에 의해 사형을 당했다고 기록하였다.
후대의 전설에서 그는 그리스도교로 개종한 후 많은 고문을 받고 순교한 로마군의 장교였다고도 한다.
카이사레아의 성 프로코피오는 스키토폴리스의 성 프로코피오로도 불린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