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데 카필라스

신부 · 순교자

프란치스코 데 카필라스

(Francis de Capillas)

7월 9일📍 중국(China)🕰 +1648년

성 프란치스코(Franciscus, 또는 프란체스코)는 에스파냐 바야돌리드(Valladolid)의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나 17세 때에 도미니코의 설교자회에 입회하였다.

그는 필리핀 선교를 자원하여 1631년 마닐라(Manila)에서 사제로 서품되었으며, 그 후 10여 년 동안 루손(Luzon) 섬 북부의 카가얀(Cagayan) 지방에서 활동하였다.

그는 아주 엄격한 생활을 하였고, 훌륭한 표양을 보이려고 노력했을 뿐 아니라 나무 침대에서 극히 짧은 시간 동안만 잠을 잤다. 1642년 그는 중국 선교단에 합류하였다.

당시는 중국 명(明) 나라 말기로 국경 지방에는 타타르족(Tatar)의 급습이 잦았고, 또 토착 종교와의 갈등이 심하였기 때문에 그곳 종교 지도자들의 증오의 대상이 되었다.

그는 1648년 1월 15일 순교했는데, 중국 교회의 첫 번째 순교자로 여겨지고 있다.

그는 1909년 교황 성 비오 10세(Pius X)에 의해 복자품에 올랐으며, 2000년 10월 1일 교황 성 요한 바오로 2세(Joannes Paulus II)에 의해 중국 교회 120명의 성인 중 한 명으로 시성되었다.

성인의 옛 축일은 1월 15일이다.

출처 (1건)
  • 한국교회사연구소 엮음, 송영웅 옮김, 오늘 성인(성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시성한 성인들) - ‘아우구스티노 자오 롱과 119명의 동료 순교자들’, 서울(한국교회사연구소), 2014년, 351-384쪽.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