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 · 순교자

펠릭스

(Felix)

펠리체

10월 12일🕰 +483년

옛 “로마 순교록”과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모두 10월 12일 목록에서 반달 왕국의 아리우스파(Arianism) 국왕 후네릭(Heneric)의 그리스도교 박해 중에 아프리카에서 4,966명의 거룩한 순교자와 증거자가 탄생했다고 기록하였다.

그들은 많은 수의 주교와 사제와 부제 그리고 수많은 평신도로, 끝까지 가톨릭의 참된 신앙의 진리를 지키다가 끔찍한 사하라(Sahara) 사막으로 유배 가거나 참수형을 받고 순교했다.

수많은 신자가 무어인들로부터 잔인하게 살해되거나 돌에 맞아 죽었고, 발이 묶인 채 강제로 사막으로 끌려가는 강행군 중에 모진 고문을 당하고 사지를 절단당해 죽임을 당하기도 했다.

이들 순교자 가운데 대표적으로 성 치프리아노(Cyprianus)와 성 펠릭스 주교도 있었다.

그들은 감옥에 갇힌 신자들을 돌보며 마지막까지 목자로서 가능한 도움을 주고자 노력했다.

성 펠릭스 주교는 고령인데다가 이미 반신불수 상태가 되었었다.

어떤 이가 야만적인 국왕에게 “그는 집에 가만히 두어도 금방 죽을 것”이라고 보고했음에도 불구하고 국왕은 말안장에 앉을 수 없으면 황소에 묶어서라도 사막으로 귀양을 보내라고 하였다.

이렇게 유배형을 받은 신자들은 사막에 도착하기도 전에 대부분 사망하였다.

성 치프리아노와 성 펠릭스 주교도 결국은 유배 중에 잔인한 형벌을 받고 순교의 월계관을 썼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