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교 · 선교사
성 펠릭스
(Felix)
펠리체
성 펠릭스는 프랑스 동부 부르고뉴(Bourgogne) 출신으로 그곳에서 교육을 받고 주교가 되었는데, 언제 주교품을 받았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그는 영국 캔터베리(Canterbury)의 제5대 교구장인 성 호노리오(Honorius, 9월 30일)를 찾아가 앵글족(Angle)에게 복음을 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성 호노리오 대주교는 그에게 이스트앵글리아(East Anglia) 백성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임무를 맡겼다.
그는 잉글랜드(England) 동부에 있는 서퍽(Suffolk) 만의 던위치를 주교좌로 삼고 왕실의 지원을 받아 갈리아 지방과 같은 형태의 학교를 세우고 캔터베리에서 교사들을 데려왔다.
그의 활동은 갈리아 지역 교회가 앵글로 색슨족의 개종에 이바지한 좋은 모범이 되었다.
그는 17년 동안 이스트앵글리아의 왕과 캔터베리의 대주교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많은 열매를 맺으면서 주교좌를 굳건하게 만들었다.
그는 646년경 던위치에서 선종하여 그곳에 묻혔다.
나중에 그의 유해는 소함(Soham)에 있는 수도원에 옮겨졌고, 다시 헌팅던셔(Huntingdonshire)의 램지 수도원(Ramsey Abbey)으로 옮겨 안장하였다.
성 펠릭스에 대한 공경이 기록된 전례력 중 가장 오래된 것은 1000년경의 것으로 이미 여섯 개의 옛 성당들이 그의 이름으로 봉헌되었다.
옛 “로마 순교록”이나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 모두 3월 8일 목록에서 부르고뉴 출신으로 영국 던위치의 주교로서 이스트앵글리아 지역에 복음을 전한 성 펠릭스에 대해 기록하였다.
이스트앵글리아 지역의 첫 번째 주교로서 ‘이스트앵글리아의 사도’로 공경받는 그는 보통 부르고뉴의 성 펠릭스로도 불린다.♣
출처 (1건)
- 한국가톨릭대사전편찬위원회 편, 한국가톨릭대사전 제11권 - '펠릭스, 던위치의', 서울(한국교회사연구소), 2005년, 8904쪽.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