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교자
성 도나토
(Donatus)
도나또 · 도나뚜스 · 도나투스
성 호노라토(Honoratus), 성 아론시오(Arontius), 성 포르투나토(Fortunatus), 성 사비니아노(Sabinianus), 성 펠릭스(Felix), 성 야누아리오(Januarius), 성 셉티미노(Septiminus), 성 레포시토(Repositus), 성 사토르(Sator), 성 비탈리스(Vitalis), 성 도나투스(또는 도나토) 그리고 또 다른 성 펠릭스(Felix)는 모두 오늘날 북아프리카의 하드루메툼(Hadrumetum, 오늘날 튀니지의 수도인 튀니스에서 남쪽으로 140km 떨어진 수스[Sousse]) 출신으로 비록 형제 사이는 아니지만 ‘12명의 거룩한 형제들’로 알려졌다. 760년 이탈리아 남부에서 순교한 이들 12명 순교자의 유해를 베네벤토(Benevento)에 있는 성녀 소피아(Santa Sofia) 성당에 안장했는데, 이들은 막시미아누스 황제(286~305년 재위)의 그리스도교 박해 때 체포되어 카르타고(Carthago)에서 혹독한 고문을 받은 후 이탈리아로 호송되었다.
그러면서 그들이 성 보니파시오(Bonifatius)와 성녀 테클라(Thecla, 이상 8월 30일)의 아들들이라는 전설이 생겨났다. 12명의 거룩한 형제들은 카르타고보다 먼저 페니키아(Phoenicia)의 식민지였던 하드루메툼에서 체포된 후 카르타고로 이송되어 고문을 받고 발레리아누스 판사에게 사형선고를 받았다.
그리고 로마 이송이 결정되었는데, 이탈리아 남부 바실리카타주(Basilicata州)의 포텐차(Potenza)에 도착한 8월 27일 성 호노라토와 성 아론시오와 성 포르투나토와 성 사비니아노가 참수형을 받고 순교하였다.
그리고 다음 날인 8월 28일 포텐차 북부의 베누시아(Venusia, 오늘날의 베노사[Venosa])에 도착했을 때 성 셉티미노와 성 야누아리오와 성 펠릭스가 순교하였다. 8월 29일 풀리아(Puglia) 외곽에 도착한 후 다시 성 비탈리스와 성 사토르와 성 레포시토가 참수형으로 순교하였다.
그리고 마침내 9월 1일 풀리아의 센티아나(Sentiana)에서 성 도나토와 다른 성 펠릭스가 고난을 겪고 순교하였다.
이들 12명의 거룩한 순교자들은 9월 1일에 함께 축일을 기념했는데, 1969년 전례력 개정과 함께 로마 보편 전례력에서 삭제되었다.
그들에 관한 전설 또한 역사적 근거가 부족해 옛 “로마 순교록”이나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에서 그들에 대한 기록을 찾을 수는 없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