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원장
성 페트로낙스
(Petronax)
베드로낙스 · 페트로나체 · 페트로나케
이탈리아 몬테카시노 수도원의 제2의 설립자라고 불리는 성 페트로낙스는 670년경 브레시아(Brescia)에서 태어났다.
그는 몇몇 은수자들과 함께 581년경 랑고바르드족(Langobard)의 침략으로 파괴되어 폐허만 남은 몬테카시노 수도원에서 살았다.
성 페트로낙스가 로마(Roma)를 순례했을 때 교황 성 그레고리오 2세(Gregorius II, 2월 11일)는 그에게 몬테카시노 수도원을 재건하라는 뜻과 함께 성 베네딕토(Benedictus, 7월 11일)의 무덤을 순례하도록 권고했다. 717년경 교황의 권고대로 설립자의 무덤을 순례한 후 그는 폐허가 된 옛 수도원 터에 은둔소를 짓고 살던 이들을 모아 수도 공동체를 형성하고 그들의 원장이 되었다.
그 뒤로 많은 제자가 모여들었고, 베네벤토(Benevento)의 공작을 비롯해 교황들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몬테카시노 수도원을 재건하고 대수도원장이 되었다.
그의 제자 중에는 아이히슈테트(Eichstatt)의 성 빌리발도(Willibaldus, 7월 7일)와 풀다(Fulda) 수도원의 설립자로 그에게 성 베네딕토의 초기 수도 규칙을 배운 성 스투르미오(Sturmius, 12월 17일)도 있었다. 742년 그는 교황 성 자카리아(Zacharias, 3월 15일)로부터 수많은 책과 함께 성 베네딕토의 “수도 규칙” 원본을 받았다. 747년 선종할 때까지 대수도원장으로 헌신한 그는 가톨릭교회 안에서 성인으로 공경을 받았으나 옛 “로마 순교록”이나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에서 그의 이름을 찾을 수는 없다.
그는 성 페트로나케(Petronace)로도 불린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