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교
성 페르페투오
(Perpetuus)
뻬르뻬뚜오 · 뻬르뻬뚜우스 · 뻬르페 · 페르페 · 페르페투우스 · 페르페토 · 페르페투스 · 뻬르뻬또 · 뻬르뻬뚜스
성 페르페투우스(또는 페르페투오)는 귀족 가문 출신으로 461년에 성 에우스타키오(Eustachius, 9월 19일)의 뒤를 이어 투르의 제6대 주교가 되었다.
그는 시인이자 나중에 클레르몽(Clermont)의 주교가 된 성 시도니오 아폴리나리스(Sidonius Apollinaris, 8월 21일)의 친구였다.
투르의 주교가 된 성 페르페투오는 30여 년의 재임 동안 도움이 필요한 가난한 이들을 위해 상당한 재산을 봉헌하였다. 461년과 465년에 두 번의 교회 회의를 개최하여 가톨릭 신앙을 널리 전하고, 교회의 규율을 강화하면서 성직자들의 생활을 철저히 감독하였다.
또한 그는 단식 규범과 축일들을 제정하여 엄격하게 지키도록 한 것으로 유명하다.
특기할 만한 것은 투르의 성 마르티노(Martinus, 11월 11일) 축일부터 주님 성탄 대축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단식을 실천하도록 한 것이다. 594년에 선종한 투르의 성 그레고리오(Gregorius, 11월 17일) 주교는 자기 시대에도 이 규정이 지켜지고 있었다고 증언하였다.
그는 투르에 많은 성당과 수도원을 건립했는데, 그중 가장 중요하고 널리 알려진 것은 투르의 제4대 주교인 성 브릭시오(Brictius, 11월 13일)가 437년에 전임자인 성 마르티노의 무덤 위에 지은 작은 목조경당을 확장하여 471년에 생마르탱(Saint-Martin) 대성당을 건립한 것이다.
그럼으로써 성 마르티노의 무덤을 찾는 수많은 순례자를 적극적으로 지원하였다.
그는 490년 12월 30일 또는 491년 4월 8일에 선종하여 그가 건립한 성 마르티노 대성당에 묻혔다.
옛 “로마 순교록”은 그의 축일을 4월 8일로 기록했으나,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12월 30일로 옮겨 그의 행적을 간단히 전해주며 선종 연도도 491년으로 표기하였다.
즉, 오늘날 프랑스의 투르에서 성 마르티노와 다른 많은 성인을 공경하기 위해 대성당을 건립하고, 교회 안에서 단식과 밤샘 기도의 실천을 복원한 성 페르페투오 주교를 기념한다고 기록하였다.
그는 성 페르페투스(Perpetus, 또는 페르페토)로도 불리는데, 프랑스에서는 페르페(Perpet)로 부른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