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거자 · 왕자
복자 페르디난도
(Ferdinand)
페르디난드 · 페르디난두스
포르투갈의 요한 1세(Joannes I) 국왕과 필리파(Philippa)의 아들인 페르디난도(Ferdinandus)는 포르투갈의 산타렘(Santarem)에서 태어났다.
그는 그 당시의 왕자로서 보기 드문 신심을 가진 사람이었다.
그는 부친의 명에 따라 아비스(Aviz) 기사직을 수여받았지만, 교황 에우게니우스 4세(Eugenius IV)가 제의한 추기경직을 사양할 만큼 겸손하고 열심하였다.
항해사인 동생 엔리케(Henrique)와 함께 페르디난도는 오늘날 아프리카 북서부 끝에 있는 모로코(Morocco)의 항구 도시 탕헤르(Tangier)에 주둔해 있던 무어인을 치기 위하여 군대를 인솔하였으나, 그의 동생인 국왕 에드워드가 큰 착오를 일으킴에 따라 포르투갈 군대는 대패하고 말았다.
엔리케는 겨우 피신하였으나 페르디난도는 체포되어 혹사당하고 있었다.
그러나 에드워드 왕이 석방금을 보내지 않아 그는 더 많은 고통을 당하였다.
그는 6년 동안이나 포로생활을 하다가 페스(Fez) 감옥에서 옥사하였는데, 무어인들은 그의 시신을 감옥 벽에 걸어두는 등 시신에게조차 온갖 모욕을 주었다.
그는 흔히 '지조 있는 사람'으로 불리며 포르투갈의 영웅 중에서도 가장 공경을 받는 사람이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