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보

수도원장

팜보

(Pambo)

빰보

7월 18일📍 니트리아(Nitria)🕰 +390년경

성 팜보는 사막 교부 중 한 명으로 304년경 이집트에서 태어나 성 안토니오(Antonius, 1월 17일)의 제자가 되었다.

그 이전의 삶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그의 가장 두드러진 고행은 침묵을 지키는 것이었다.

그는 수도 생활을 시작하면서 영적 스승으로부터 시편 39편의 말씀을 듣고 그대로 지키고자 노력했다. “내 혀로 죄짓지 않도록 나는 내 길을 지키리라.

악인이 내 앞에 있는 동안 내 입에 재갈을 물리리라.”(시편 39,2) 그는 침묵의 덕을 실천하고 가르쳤다.

한 족장이 그에게 좋은 말을 청했을 때 그는 제자들에게 “그가 내 침묵으로 변화되지 않으면 내 연설로도 변화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성 팜보는 니트리아 사막 수도원의 설립자 가운데 한 명으로 알렉산드리아(Alexandria)의 성 아타나시오(Athanasius, 5월 2일)와 성녀 멜라니아(Melania the Elder, 6월 8일) 그리고 루피누스(Rufinus)와도 친분이 두터웠다.

성 팜보는 동방 정교회와 가톨릭교회에서 성인으로 7월 18일에 기념하는데, 옛 “로마 순교록”이나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에 그의 이름이 기록되지는 않았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