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테르노

수도원장 · 주교

파테르노

(Paternus)

빠떼르노 · 빠떼르누스 · 파다른 · 파단 · 파테르누스

4월 15일📍 아브랑슈(Avranches)🕰 +565년경

성 파테르누스(또는 파테르노)는 전승에 따르면 482년경 프랑스의 푸아티에(Poitiers)에서 그리스도인 부모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아내의 동의를 얻어 아일랜드로 가서 여생을 은수자로 살았다고 한다.

성 파테르노는 젊은 시절 마른(Marne) 수도원에 들어가 수도 생활을 시작했고, 얼마 뒤에는 더 고독한 곳에서 고행을 통해 완덕의 삶을 살고자 동료 수도자인 성 스쿠빌리오(Scubilius)와 함께 노르망디(Normandie)의 쿠탕스(Coutance)라는 황량한 지방으로 가서 은수자로 살았다.

그는 그랑빌(Granville) 부근의 시시(Scissy)에 정착했는데, 주변의 은수자들로부터 많은 존경을 받아 원장의 직책을 맡게 되었다.

그 후 그는 주변 사람들의 추천을 받아 쿠탕스 주교에게 사제품을 받았다.

그는 프랑스 서부 해안 지방에 복음을 전하며 많은 수도원을 세웠다.

그리고 70세의 고령에 아브랑슈의 주교로 임명되어 13년 동안 교구를 사목하였다.

그는 프랑크 왕국을 창건한 클로비스 1세(Clovis I)의 셋째 아들인 킬데베르트 1세(Childebert I) 왕과 개인적인 친분이 두터웠다고 한다.

옛 “로마 순교록”은 4월 16일 목록에서 아브랑슈의 주교인 성 파테르노의 이름만 간단히 전해주었다.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4월 15일 목록으로 축일을 옮기고, 성 파테르노가 많은 수도원을 세웠으며 70대의 나이에 아브랑슈의 주교로 선출되어 하느님께 가장 큰 기쁨을 드리고 수도원에서 평화롭게 삶을 마쳤다고 기록하였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