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교
성 티콘
(Tychon)
띠꼰
아마투스(키프로스의 리마솔 지방)의 초대 주교로 간주되는 성 티콘은 이 섬의 포도 경작자들의 수호성인이자 기적을 행하는 사람으로 공경을 받고 있다.
빵 굽는 사람의 아들이던 그는 빵을 팔아 오라고 하면 그 돈을 가난한 이들에게 다 주곤 했으므로 부친의 노여움이 대단했다.
어느 날 그의 부친이 창고를 열어보니 그 속에 온갖 물품이 가득하여 자식을 달리 보게 되었다고 한다.
그가 주교가 된 뒤에도 이런 사랑은 끊이질 않았다.
그는 조그마한 포도원을 손수 가꾸었는데 한번은 어느 농부의 포도원에서 모든 묘목이 다 죽어버린 일이 있었다.
그는 이 가련한 농부를 측은히 여겨 기도와 단식을 하여 그 포도나무가 크게 하였음은 물론 어느 해보다도 열매가 풍성했고 또 맛도 좋았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 그의 축일은 포도 수확기가 시작되는 6월 16일이다.
키프로스(Cyprus) 전역에서 이 축일을 굉장한 축제로 거행하며 성 티콘의 큰 사랑을 기리고 있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