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렐로

은수자

복자 토렐로

(Torello)

또렐로

3월 16일📍 포피(Poppi)🕰 +1282년

이탈리아 토스카나(Toscana)의 포피 출신인 토렐로는 열성적인 부모의 배려로 부끄럽지 않은 생활을 해왔으나 부친을 잃은 뒤부터 나쁜 길로 접어들었다.

하루는 같은 패거리들과 함께 나무공 놀이를 하고 있었는데 닭장에서 수탉 한 마리가 날아와 그의 팔 아래 앉아서 세 번 울었다.

어찌된 영문인지 그는 자신의 잘못을 통절히 뉘우치게 되었다.

그는 이것이 하느님의 섭리라고 생각하고 그길로 산 페델레(San Fedele) 수도원으로 찾아가서 고백을 한 후 권고 말씀을 따르게 되었다.

그는 고향 포피를 떠나 8일 동안 숲 속을 방황하다가 어느 큰 바위 밑에 쉴 곳을 마련하여 8일을 머문 뒤 은둔소 예정지를 확정하였다.

다시 고향으로 돌아온 그는 전 재산을 가난한 이들에게 나누어 준 뒤에 은둔소 예정지로 돌아갔다.

그는 이어서 움막을 짓고 고행복을 입고서 철저한 회개생활을 시작하였다.

그는 하루에 3시간 이상 잠을 자지 않았고, 빵과 물도 없이 이틀씩 단식하곤 했으며, 평소의 음식은 빵 한 조각과 냉수뿐이었다.

이런 식으로 토렐로는 거의 40년 동안 은수자로서의 삶을 살았다.

그에게는 수많은 영적 은혜들이 따랐고 기적이 수없이 많았다.

그는 발롬브로사 혹은 프란치스코 회원이라고도 하지만 가장 확실한 것은 어느 수도회에도 속하지 않았던 포피의 어느 원장으로부터 수도복을 받았다는 사실이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