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오도시오 페체르스키

수도원장

테오도시오 페체르스키

(Theodosius Pechersky)

떼오도시오 · 떼오도시우스 · 테오도시우스

7월 10일📍 러시아(Russia)🕰 +1074년

러시아 바실코프의 부유한 가문에서 태어난 성 테오도시우스 페체르스키(또는 테오도시오 페체르스키)는 스스로 안락한 생활을 포기하고 농노들과 함께 들에서 노동을 하고 손수 빵을 구워 먹으며 고행자의 옷을 입고 지냈다. 1032년 그는 성 안토니우스 페체르스키(Antonius Pechersky)가 키예프(Kiev)에 세운 동굴 수도원에서 은수자가 되었고 후에 그곳 발람 수도원의 원장직을 계승하였다.

그는 성 안토니우스의 은수 수도원 개념을 확고히 하고 더욱 발전시켜서 팔레스티나(Palestina) 수도생활에 적응시켜 나간 위대한 수도자였다.

그는 극단적인 금욕주의나 보속 행위보다는 기도와 고행 그리고 노동의 조화를 강조했고, 수도자들의 세속 개입을 권장하는 한편 활동과 관상생활의 조화를 역설하였다.

또한 그는 수도원 건물을 확장했을 뿐만 아니라 병원과 구호소를 세움으로써 전인적인 복음화에 주력했다.

그는 가난한 이들을 옹호하기 위하여 세속적인 일에 뛰어들었던 실천적인 사람이었고, 키예프의 왕좌를 형제에게서 찬탈했던 스비야스토스라브를 카인에 비유하며 공개적으로 비난하는 용기를 보였다.

그의 수도원은 러시아 수도원의 실질적인 시작이라고 비유할 정도였기 때문에 그는 러시아 수도생활의 설립자 중 한 명으로서 공경을 받고 있다.

그는 1108년 키예프의 주교에 의해 시성되었다.

그의 축일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가톨릭에서는 5월 3일에, 성 안토니우스 페체르스키는 7월 10일에 기념하고 있다.

그런데 로마 순교록에서는 이 두 성인 모두의 축일을 7월 10일에 경축하고 있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