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정 순교자
성녀 타시아나
(Tatiana)
다시아나 · 따씨아나 · 타씨아나 · 타티아나
동방 교회에서 큰 공경을 받는 성녀 타티아나(또는 타시아나)에 대해 알려진 자료는 거의 없다. “로마 순교록”(Martyrologium Romanum)에 의하면 그녀는 세베루스(Alexander Severus) 황제의 박해 때 로마에서 순교했다고 기록되어 있을 뿐이다.
학자들은 그녀가 성녀 마르티나(Martina, 1월 30일)나 성녀 프리스카(Prisca, 1월 18일)와 동일 인물일 가능성이 높다고 하지만 이에 대한 증거 역시 부족하다.
전설에 따르면 성녀 타티아나는 비밀리에 그리스도인이 된 로마 관리의 딸로 신앙 안에서 성장해 로마 교회의 여부제(봉사자)가 되었다.
어느 날 체포되어 이교도의 신인 아폴로에게 희생제사를 드리도록 강요받았지만, 그녀가 기도하자 기적적으로 지진이 일어나 아폴로 신상과 신전 일부가 파괴되었다.
그로 인해 그녀는 모진 고문을 당했는데, 앞을 보지 못하도록 눈을 파고, 이틀에 걸쳐 심한 매질을 하며, 굶주린 사자가 있는 굴에 던져지기도 했다.
하지만 사자는 그녀의 발치에 누워 전혀 해를 끼치지 않았다.
결국 사형 선고를 받고 230년경 1월 12일에 참수형을 받고 순교하였다.
출처 (1건)
- 한국가톨릭대사전편찬위원회 편, 한국가톨릭대사전 제3권 - '다시아나', 서울(한국교회사연구소), 1996년, 1501쪽.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