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승 · 수도원장 · 주교
복자 크리스티아노 오코나키
(Christian O’Conarchy)
크리스띠아노 · 크리스띠아누스 · 크리스티아누스 · 크리스티안 · 오꼬나끼 · 크리스티앙
복자 크리스티아누스 오코나키(Christianus O’Conarchy, 또는 크리스티아노 오코나키)에 대해서는 아일랜드의 첫 시토회 수도원인 멜리폰트(Mellifont) 수도원의 원장이었다는 사실 외에 확실히 알려진 것이 별로 없다.
전승에 따르면 그는 북아일랜드 얼스터(Ulster) 지방의 뱅거(Bangor)에서 태어나 멜리폰트에 아일랜드 최초로 시토회 수도원을 세운 아마(Armagh)의 성 말라키(Malachias, 11월 2일)의 제자였다고 한다.
그는 고위 성직자를 수행하여 로마(Roma)를 방문하고 돌아오는 길에 프랑스의 클레르보(Clairvaux) 수도원에 정착했는데, 그곳에서 성 베르나르도(Bernardus, 8월 20일)에게 직접 수도복을 받은 제자 중 한 명이 되었다.
교황대사가 되어 아일랜드로 돌아온 성 말라키는 고국에 시토회를 알리고자 했고, 이를 위해 성 베르나르도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때 복자 크리스티아노 오코나키가 책임자로서 다른 여러 수도승과 함께 와 멜리폰트 수도원을 세우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시토회의 참다운 정신을 뿌리내리는 데도 큰 공헌을 했다.
그는 나중에 수도원장이 되었고, 리스모어(Lismore)의 주교가 되어서도 엄격한 수도승의 생활을 유지했다고 한다.
그런데 옛 “로마 순교록”이나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에서 그의 이름을 찾을 수는 없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