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교가
복자 크리스토포로
(Christopher)
크리스또뽈 · 크리스터퍼 · 크리스토퍼 · 크리스토포루스 · 크리스토폴
크리스토포루스(Christophorus, 또는 크리스토포로)가 이탈리아 북부 리구리아(Liguria)의 사도로 불리는 이유는 리구리아 지역에서 행한 그의 선교활동이 큰 성공을 거두었기 때문이다.
그는 도미니코 회원으로 서품되자마자 위대한 설교가로 명성을 떨쳤고, 그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감화를 받았다.
그는 회개를 주제로 하면서 윤리적인 개선을 강조했으며, 그의 설교는 항상 복음에 기초를 두고 성 토마스 데 아퀴노(Thomas de Aquino)와 교부들의 신학을 예리하게 활용함으로써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
하지만 그의 설교는 대중적이었고, 가식이나 이론이 없었으며, 복음의 선포로 인정받았다.
다른 선교사들처럼 그 역시 겁 없이 돌아다녔으나 해를 입지 않았다.
그 후 타기오(Taggai)의 자비의 모후 수도원의 원장이 된 그는 예언의 은혜도 받았다.
어느 날 카스텔라노 광장에서 춤추는 수많은 사람들을 보자, “여러분이 지금은 흥겹게 춤추고 있으나, 밤이 되면 여러분의 기쁨이 슬픔으로 변할 것이다.”고 하였는데, 과연 페스트가 퍼져 온 도시가 슬픔에 휩싸였다.
또 그는 타기오 시가 투르크족의 침략을 받을 것이며 홍수가 닥쳐올 것이라고 예언하고, 사람들에게 그 도시에서 빨리 피하라는 경고를 수없이 하였다.
과연 타기아의 강둑이 무너지고 온 도시가 물이 잠기자 사람들은 그의 예언을 무시하였음을 인정하였다.
그는 타기아의 수도원에서 사순절 강론을 하다가 병을 얻어 운명하였다.
그에 대한 공경은 1875년 교황 비오 9세(Pius IX)에 의해 승인되었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