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코르디오

신부 · 순교자

콘코르디오

(Concordius)

꼰꼬르디오 · 꼰꼬르디우스 · 콘코르디우스

1월 1일📍 스폴레토(Spoleto)🕰 +175년경

로마의 차부제로 성직 생활을 시작한 성 콘코르디우스(또는 콘코르디오)는 세상을 떠나 고적한 곳에서 대부분 시간을 홀로 기도에 전념하며 보냈다.

로마 순교록은 그를 신부 순교자로 기록하고 있는데, 언제 누구에게 사제품을 받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는 안토니누스 또는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황제의 그리스도교 박해 때 이탈리아 중부 움브리아(Umbria)의 스폴레토로 끌려와 총독에게 심문을 받았다.

그는 총독으로부터 그리스도교 신앙을 부인하고, 주피터 신상 앞에 희생제물을 바치면 자유를 주겠다는 제의를 받았으나 즉시 거부했다.

총독은 첫 심문에서 그를 곤봉으로 마구 때린 후 고문대에 올려놓았는데, 높이 매달린 상태에서 오히려 성 콘코르디우스는 “주 예수님, 찬미 받으소서!”라는 노래를 불렀다고 한다.

총독은 그를 오랫동안 감옥에 가두었는데, 그곳에서 그는 천사들의 방문으로 큰 위로를 받았다고 한다.

총독은 다시금 그를 불러내 우상숭배를 강요했으나, 오히려 그가 신상 앞에 침을 뱉자 군인들을 시켜 참수형에 처했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