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

주교

다윗

(David)

다비드 · 데이비드

7월 15일📍 베스테로스(Vasteras)🕰 +1082년경

성 다윗은 11세기 초 영국의 신앙심 깊은 가문에서 태어나 성 베네딕토회 수도승이 되었다고 한다.

그는 클뤼니 수도원에서 시작된 개혁 수도원 소속으로 평소 순교로써 그리스도께 자신의 생명을 바치기를 간절히 기도했었다.

그는 같은 수도회 소속이자 벡셰(Vaxjo)의 성 시그프리드(Sigfrid, 2월 15일) 주교의 조카로 그를 도와 선교활동을 펼치던 세 명의 동료가 이교도들의 손에 참혹하게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스웨덴으로 가는 선교단의 일원으로 자원하였다.

그럼으로써 ‘북유럽의 사도’요 ‘스칸디나비아의 선교사이자 사도’로 불리는 성 안스가리오(Ansgarius, 2월 3일) 주교의 유업을 계승하고자 했다.

그는 스웨덴 남부 스몰란드(Smaland) 지방 벡셰에 있는 성 시그프리드에게 갔고, 그에 의해 베스트만란드(Vastmanland)의 베스테로스로 파견되었다.

그는 먼저 스네브링에(Snevringe)에 정착해 성당을 세우고, 그 근처 뭉크토르프(Munktorp)에 베네딕토회 수도원을 건립하였다.

그는 전심전력으로 선교활동에 임했는데, 낮에는 인근 마을과 농장을 돌아다니며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고 성당 옆 우물에서 세례를 베풀었다.

그리고 밤에는 이곳 백성들의 회개를 위해 눈물을 흘리며 간절히 기도하면서 하느님의 도우심을 청했다.

그는 기적을 행하는 은총을 받았으나 그가 그토록 열망하던 순교의 은혜는 받지 못하였다.

그 대신 연만한 나이가 되도록 살다가 뭉크토르프 수도원에서 평화로이 숨을 거두었고, 그의 높은 성덕은 점점 더 멀리 퍼져나갔다.

성 다윗은 흔히 베스테로스의 초대 주교로 일컬어지고, 그 교구와 베스트만란드의 수호성인으로 공경을 받고 있다.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7월 15일 목록에 성 다윗을 새로 추가 등록하였다.

그리고 스웨덴의 베스테로스에서 영국 국적을 가진 성 다윗 주교를 기념하는데, 그는 클뤼니 수도회에 들어간 후 스웨덴 사람들을 그리스도교로 개종시키기 위해 파견되었고, 나이가 들어서 자신이 직접 세운 수도원에서 경건하게 숨을 거두었다고 기록하였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