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르마니코

순교자

제르마니코

(Germanicus)

게르마니코 · 게르마니쿠스 · 제르마니꼬 · 제르마니꾸스 · 제르마니쿠스

1월 19일📍 스미르나(Smyrna)🕰 +167년경

성 게르마니쿠스(또는 제르마니코)의 자세한 전기는 알 수 없으나 사도 성 요한(Joannes, 12월 27일)의 제자로 스미르나의 주교가 된 성 폴리카르포(Polycarpus, 2월 23일)의 제자로 알려져 있다.

그는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안토니누스(161~180년 재위)와 루키우스 아우렐리우스 베루스 황제(161~169년 재위) 시대에 신앙 때문에 체포된 필라델피아(Philadelphia, 오늘날 튀르키예의 알라셰히르[Alasehir]에 있었던 고대 도시) 출신의 젊은 그리스도인으로 원형 경기장에서 야생 동물의 밥이 되는 형을 선고받았다.

총독은 그가 어리다는 이유로 신앙을 부인하고 목숨을 건지라고 회유했지만, 그는 배교를 거부하고 기꺼이 야수들 앞으로 다가가 짐승의 이빨에 으깨져 참된 생명의 빵이신 그리스도와 하나가 될 자격을 얻었다.

그는 스승인 성 폴리카르포의 순교 직후인 156년경이거나 좀 더 뒤인 167년경에 순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성 제르마니코의 순교에 대해서는 2세기 말에 작성된 작자 미상의 “폴리카르포의 순교”(Martyrium Polycarpi)에 나오는 이야기를 통해 조금 알 수 있을 뿐이다. 4세기에 교회사학자인 카이사레아의 에우세비우스(Eusebius)도 “교회사”(Historia ecclesiastica)에서 “폴리카르포의 순교”를 요약하여 언급하였다.

옛 “로마 순교록”과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 모두 1월 19일 목록에서 소아시아 서해안의 항구도시인 스미르나(오늘날 튀르키예의 이즈미르[Izmir])에서 마르쿠스 안토니누스와 루키우스 아우렐리우스 시대에 성 폴리카르포의 젊은 제자인 성 제르마니코가 하느님의 은총으로 모든 두려움을 극복하고 용감하게 나아가 짐승의 밥이 되어 성체성사의 주님과 일치하였다고 기록하였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