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정녀
성녀 이아
(Ia)
아이브스
중세 후기의 전설에 의하면 성 에르쿠스(Ercus)의 자매인 성녀 이아는 아일랜드 사람으로 선교를 위해 성 핀가르(Fingar)와 성녀 피알라(Piala) 그리고 많은 수의 동료들과 함께 영국 남서부 콘월에 도착하여 헤일(Hayle) 강어귀에 정착하였다.
그녀가 바다를 건너 콘월에 도착하게 된 전설적인 내용에 따르면 그녀가 동료들과 함께 가려고 출항 지점에 당도해보니 그들은 이미 출항한 후였다.
슬픔에 빠진 그녀는 하느님께 애원하며 도움을 간구하고는 물 위에 떠다니는 나뭇잎 하나를 잡으려고 하였다.
그런데 그 잎이 점점 커져서 그녀를 능히 태울 수 있게끔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녀는 하느님의 도우심에 감사드리며 그분께 더욱 굳은 신뢰심을 드리면서 기도하던 중 다른 일행이 당도한 해안에 무사히 상륙할 수 있었다고 한다.
아무튼 무사히 도착한 그녀는 그곳에 작은 은둔소를 짓고 여생을 고행과 기도 속에서 지냈다.
그래서 그곳을 후세 사람들은 포트 이아(Port Ia)라고 부르다가 16세기 후부터는 세인트 아이브스(Saint Ives)라고 부른다.
그런데 이 전설은 또한 헤일 강어귀에서 순교한 콘월의 순교자들과 연결되었다.
그래서 콘월 지방에서는 그녀를 순교자로서 공경하고 있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