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

주교

이보

(Ivo)

12월 23일📍 샤르트르(Chartres)🕰 +1115년

성 이보는 1040년경 프랑스 북부 보베(Beauvais)에서 태어나 파리(Paris)와 노르망디(Normandie)의 벡(Bec, 오늘날 르 벡-엘루앙[Le Bec-Hellouin]) 수도원에서 캔터베리(Canterbury) 복자 란프랑코(Lanfranc, 5월 28일)의 문하생으로 수학하고 생캉탱(Saint-Quentin)에서 성 아우구스티누스 엄률수도회에 입회하였다.

그곳에서 그는 성경과 신학 그리고 교회법을 가르치던 중 1078년경에 수도원장이 되었고, 이어 1090년경에는 샤르트르의 주교로 선출되었다.

또한 그는 국왕 필립 1세의 고문관이 되었으나 왕이 자신의 왕비인 베르타(Bertha)와 이혼하려는 계획을 알고 이를 강력히 반대하여 사임하고 말았다.

이 사건으로 인해 그는 투옥되었다.

그는 교황 우르바노 2세(Urbanus II)의 중재로 석방되었는데, 그때 마침 국왕의 첫 부인인 베르타가 사망했기 때문에 국왕과 화해할 수 있었다.

성 이보는 당대의 뛰어난 지식인이었다.

그는 또한 교회의 성직매매를 공식적으로 항의했던 용기 있는 인물이었다.

그는 저술 작업을 통해 고전 스콜라 철학의 선구자가 되었다.

특히 교회법에 관한 중요한 편찬 저서인 “데크레툼”(Decretum), “파노르미아”(Panormia), “트리파르티타”(Tripartita)는 그의 대표작이다.

그 외에도 많은 서한과 강론들이 오늘날까지 전해지고 있다.

이보(Yvo)로도 불리는 그는 1115년 12월 23일 자기 교구에서 선종하였다.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12월 23일 목록에 그의 이름을 추가하면서 프랑스 샤르트르의 주교인 성 이보가 성직자 제도를 재건하고 성직자와 세속 권력 간의 조화를 증진하며 교회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저술 활동도 활발히 했다고 기록하였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