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

과부

복녀 이다

(Ida)

아이다

4월 13일📍 불로뉴(Boulogne)🕰 +1113년

1040년경 아르덴(Ardenne)에서 태어난 복녀 이다는 고데프리두스 3세(Godefridus III)의 딸로 17세 때에 프랑스 불로뉴의 백작 에우스타키우스 2세(Eustachius II)와 결혼하였다.

이들 부부는 서로를 진심으로 사랑하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갔다.

그녀는 당시 노르망디(Normandie) 지방 베크(Bec)의 베네딕토회 수도원장으로 활동하고 1093년에 영국 캔터베리(Canterbury)의 주교가 된 성 안셀모(Anselmus, 4월 21일)와 서신을 통해 영적 지도를 받아 날로 신심과 덕행이 높아졌다.

그녀는 프랑스 북부 불로뉴와 르 바스트(Le Vast), 칼레(Calais) 등에 여러 수도원을 세우고 많은 성당과 수도원 재건을 도왔다. 1087년 남편과 사별한 뒤에는 막대한 재산을 맡아 관리하며 가난한 이들을 돕고 수도회와 성당을 건립하고 복원하는데 더욱 힘썼다.

그녀는 베네딕토회의 재속 봉헌회원으로 자선과 수덕 생활에 전념하다가 1113년 4월 13일 선종하여 아라스의 성 베다스토(Vedastus, 2월 6일) 수도원에 묻혔다.

그녀의 유해는 17세기에 파리(Paris) 수도원으로, 1808년에 바이외(Bayeux) 수도원으로 옮겨져 공경을 받고 있다.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4월 13일 목록에 복녀 이다의 이름을 추가하며, 그녀가 과부로서 가난한 이들에 대한 관대함과 하느님의 집에 대한 열정으로 빛났다고 기록하였다.

불로뉴의 복녀 이다는 로렌(Lorraine)의 복녀 이다로도 불린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