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 · 순교자
성 닐로
(Nilus)
닐루스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의 그리스도교 박해 이후 많은 그리스도인이 팔레스티나의 채석장에서 일하도록 선고를 받고 끌려가 강제 노동에 시달렸다.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9월 19일 목록에서 그들을 위해 미사를 집전하고 돌보도록 파견된 이집트의 주교 성 펠레오(Peleus)와 성 닐루스(또는 닐로) 그리고 성 엘리야(Elias) 신부와 성 파테르무티오(Patermutius) 순교자 이름을 전해주었다.
전승에 따르면 갈레리우스 황제(305~311년 재위) 때 이런 사실을 알게 된 팔레스티나의 총독 피르밀리아누스가 성 펠레오와 그의 동료들 외에도 많은 성직자와 노동력이 떨어지는 신자들을 체포해 온갖 고문을 가하고 화형에 처했다고 한다.
이집트와 팔레스티나 출신 156명의 그리스도인이 채석장에서 강제노동에 시달리다 순교했다고 한다.
성 펠레오와 함께 활동하던 동료들은 그리스도교의 지도자란 죄목으로 감옥에 갇혔다가 오늘날의 요르단 남부인 페트라(Petra) 인근으로 끌려가 산 채로 화형을 당해 순교하였다.
그 뒤로 많은 그리스도인이 팔레스티나뿐만 아니라 키프로스와 레바논의 채석장으로도 끌려갔다고 한다.
그들은 로마 가톨릭교회와 동방 정교회 모두에서 성인으로서 공경을 받고 있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