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부 · 순교자
성 요한
(John)
얀 · 요안네스 · 요한네스 · 이반 · 장 · 쟝 · 조반니 · 조안네스 · 조한네스 · 존 · 죤 · 지오반니 · 한스 · 호르네르 · 후안
독일 쾰른(Koln)의 대주교령에서 태어난 성 요한네스(Joannes, 또는 요한)은 당시 유럽 최고의 교육 기관인 쾰른 대학교에서 수학한 후 쾰른의 도미니코회에 들어갔다.
사제품을 받은 후 그는 네덜란드 고르쿰 교외의 작은 마을인 호르나르(Hoornaar)의 본당 신부로 20여 년을 사목했다.
당시 유럽에는 루터교와 칼뱅주의가 급속히 퍼지고 있었다. 1572년 칼뱅파 군인들이 봉기를 일으켜 고르쿰이 침략당하고 그곳에 있는 작은 형제회 수도원이 그들에 의해 점거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는 용감하게 작은 형제회 회원들에게 성사를 주려고 급히 달려갔다가 체포되고 말았다.
그는 다른 수도자들과 함께 고르쿰의 감옥에 갇혔다가 덴 브리엘(Den Briel)로 이송되어 18명의 동료 사제, 수도자와 함께 교수형을 받고 순교하였다.
그는 1675년 교황 클레멘스 10세(Clemens X)에 의해 시복되었고, 1867년 교황 비오 9세(Pius IX)에 의해 18명의 동료 순교자와 함께 ‘고르쿰의 순교자’로 성인품에 올랐다.
그는 보통 쾰른의 성 요한 또는 호르나르의 성 요한으로 불린다.
옛 “로마 순교록”과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 모두 7월 9일 목록에서 네덜란드의 브리엘에서 성 니콜라오 피크와 18명의 동료 사제와 수도자가 칼뱅주의자에 맞서 성체성사 안에 현존하시는 그리스도와 로마 가톨릭교회의 권위를 옹호하다가 온갖 조롱과 다양한 고문을 당한 후 교수형으로 순교했다고 기록하였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