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원장
성 니콜라오 스투디테스
(Nicholas Studites)
니고나오 · 니꼴라오 · 니꼴라우스 · 니콜라스 · 니콜라우스
성 니콜라우스(Nicolaus, 또는 니콜라오)는 8세기 말 크레타섬(Creta Is.) 시도니아(Sydonia)의 그리스도인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의 부모는 교육을 위해 10살 정도 된 성 니콜라오를 삼촌이 수도원장으로 있는 콘스탄티노플(Constantinople)의 스투디우스(Studius) 수도원으로 보냈다.
그곳에는 그는 성 테오도로 스투디타(Theodorus Studita, 11월 11일)의 제자가 되어 교육을 받고 성년이 된 후 수도승이 되었다.
그런데 성상 파괴론자인 아르메니아인 레오 5세 황제(813~820년 재위)의 박해가 시작되었을 때, 그는 성상 공경을 강력히 옹호하는 콘스탄티노플의 총대주교 성 니체포로(Nicephorus, 6월 2일)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추방당했다. 820년 황제가 죽은 후 돌아온 그는 826년에 스승인 성 테오도로 스투디타가 선종한 후 그를 계승하여 수도원장이 되었다.
성상 파괴론자인 테오필루스 황제(829~842년 재위)가 즉위하자 또다시 박해가 시작되었다.
그의 통치 기간 내내 박해가 계속되었고, 그로 인해 성 니콜라오도 잠시 유배 생활을 했으나 842년 황제가 사망한 후 다시 돌아왔다.
테오필루스 황제인 부인인 성녀 테오도라(Theodora, 2월 11일)는 아들의 통치 기간에 성 메토디오(Methodius, 6월 14일)와 함께 성상 공경을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였다.
그 후 857년에 미카엘 3세 황제(842~867년 재위)의 삼촌인 바르다스(Bardas)의 근친상간을 묵인하라는 황제의 요청을 거부한 콘스탄티노플의 총대주교 성 이냐시오(Ignatius, 10월 23일)가 파면되어 테레빈토스(Terebinthos) 섬으로 유배되는 일이 발생했다.
그리고 바르다스가 그의 비서인 성 포시오(Photius, 2월 6일)를 총대주교로 임명하자 성 니콜라오는 그 모든 일을 인정할 수 없다며 자발적으로 유배의 길을 떠났다.
몇 년 후 그는 수도원으로 돌아오자마자 체포되어 수도원 안에 고립되었다가 황제가 사망하고 성 이냐시오 주교가 복귀한 후 수도승들에 둘러싸여 평화로이 숨을 거두었다.
성 니콜라오를 성 니콜라오 스투디테스(Nicolaus Studites)로 부르는데, 이는 콘스탄티노플의 스투디우스/스투디오스(Studius/Studios) 수도원의 수도승을 뜻하는 그리스어 ‘스투디테스’(Studites)에서 유래한 표현이다.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2월 4일 목록에 콘스탄티노플의 성 니콜라오 스투디테스의 이름을 추가하면서 그가 성화상을 공경한다는 이유로 여러 번 추방당했지만 스투디우스 수도원의 원장으로서 평화롭게 선종했다고 기록하였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