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
성 올로프
(Olof)
쇠트코눙 · 스코트코눙 · 올라보 · 올라부스 · 올라프
성 올로프 쇠트코눙/스코트코눙(Olof/Olov Skotkonung)은 980년경 승리자 에리크(Eric the Victorious/Erik Segersall/Erik VIII)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995년경 아버지가 사망하자 올로프 3세라는 이름으로 스웨덴의 왕이 되었다.
그는 스웨덴과 고트족 모두를 통치한 최초의 왕으로 알려져 있으며 1022년경 사망할 때까지 왕위에 있었다.
그는 실존 인물이라는 사실 외에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스코트코눙’이라는 그의 이름은 ‘보물’ 또는 ‘세금’을 뜻하는 앵글로색슨어의 ‘스콧’(Skot)에서 유래한 듯한데, 성 올로프 스코트코눙이 스웨덴에서 최초로 알려진 동전을 주조했기 때문에 생긴 이름 같다.
전승에 따르면 그는 1008년 스웨덴 남서부 베스테르예틀란드(Vastergotland) 지방의 후사비(Husaby)에서 스웨덴의 사도로 불리는 성 시그프리드(Sigfrid, 2월 15일) 주교에게 세례를 받았다고 한다.
성 올로프는 죽을 때까지 그리스도인으로 남아 있던 스웨덴 최초의 왕이었고, 세례 후에 스웨덴의 복음화를 위해 활발히 활동했다고 한다.
세례 후에 성 올로프는 이미 부분적으로 복음화가 이루어진 베스테르예틀란드로 거처를 옮기고, 그곳에 교구 설립을 위해 후사비 농장의 땅 일부를 기증하였다.
이 교구는 주교좌를 스카라(Skara)에 두고 1014년에 정식으로 교구로 설립되었다.
성 올로프는 성 시그프리드의 도움을 받아 여전히 이교도들의 본거지였던 스웨덴 남동부 우플란드(Uppland) 지역에 그리스도교를 전파하고자 스웨덴의 두 번째 교구를 시그투나(Sigtuna, 웁살라[Uppsala]와 스톡홀름[Stockholm] 중간에 있는 도시)에 설립했다.
그는 1021년에서 1022년 사이 겨울에 사망했다고 알려졌다.
다른 전승에 따르면 1022년경 스톡홀름에서 이교 신들에게 제사 바치기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부하들 가운데 있었던 반란군에게 살해당했고, 그래서 순교자로 추대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러한 내용은 스웨덴 자료 어디에서도 언급되지 않았고, 성 올로프를 스웨덴의 다른 전임 왕과 혼동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일부 성인전에서 그를 7월 30일에 성인으로 기념한다고 했으나 옛 “로마 순교록”이나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그에 대해 기록하지 않았다.
성 올로프는 성 올라프(Olav/Olaf), 라틴어로는 성 올라부스(Olavus, 또는 올라보)로도 불린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