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

복자 오도

(Odo)

6월 19일📍 캉브레(Cambrai)🕰 +1113년

오도는 프랑스 오를레앙(Orleans) 출신이다.

그는 젊어서 트로이 전쟁에 대한 시를 썼는데 대중적으로 상당한 인기를 얻었다고 한다.

그는 툴(Toul)의 대성당 학교에서 오랫동안 교육 업무에 종사함으로써 그의 탁월한 능력을 평가받아 인근 마을뿐만 아니라 노르망디(Normandie)에서 이탈리아까지 명성을 날렸다고 한다.

보에티우스(Boethius)의 추종자이며 실존철학을 신봉하던 그는 릴(Lille)의 렝베르가 가르친 유명론(唯名論)을 반박하는데 성공하여 더욱 인기가 높았다.

세속 학문에 심취해 있던 그는 신학이나 교부들의 저서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없었으나, 그가 투르네에서 다섯 차례에 걸쳐 보에티우스 강의를 하던 중에 최초로 성 아우구스티누스(Augustinus)의 저서 중에서 자유 의지에 관한 글을 접하게 되었다.

이것을 계기로 하여 그는 지난날의 모든 학문적 업적을 팽개치고 갑자기 그리고 완전히 개종하였다.

그는 모든 재산을 가난한 이들에게 나누어준 뒤에 장시간 동안 성당에서 지내면서 스스로 고행을 실시하였다.

그 후 그는 친구의 권고를 받고 베네딕토 회원이 되었다가 1105년에 캉브레의 주교로 임명되었다.

그러나 헨리 4세와의 문제 때문에 추방령을 받았을 때에는 친구이던 에메리쿠스(Emericus)와 더불어 안친에 은둔소를 만들고 저술에만 전념하였다.

그는 주로 원죄와 재림에 관한 글을 남겼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