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

수도승 · 은수자

복자 오도

(Odo)

1월 14일📍 노바라(Novara)🕰 1105-1200년

12세기 말 이탈리아의 카르투지오 회원 가운데 노바라의 오도가 그 성덕에 있어서 가장 뛰어났다고 한다.

그러나 그의 생애에 대해서 알려진 바는 거의 없고, 다만 몇 사람의 증언이 남아 있을 뿐이다.

교황 그레고리우스 9세(Gregorius IX)는 그의 시복 준비로 질문서를 작성했는데, 그 중에서 몇 가지 사례를 제시해보면 다음과 같다.

오도는 진실로 하느님을 경외하는 사람으로서 밤낮으로 기도에만 열중했다.

그는 조그마한 움막 속에서 지냈고, 끊임없이 성경을 읽었으며, 손수 일하여 일용할 양식을 얻었다.

한 번은 대주교인 오데리시오가 그를 방문했는데 그는 거의 알몸으로 맨땅에 앉아 있었다.

그때 그는 주교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주교님, 잠시 기다려 주십시오.

주님께서 저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저는 지금 그분 앞에 서 있습니다.” 이때 오도의 나이는 거의 100세에 가까웠다고 한다.

그에 대한 공경은 1859년 교황 복자 비오 9세(Pius IX)에 의해 승인되었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