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우테리오

주교

엘레우테리오

(Eleutherius)

엘레우떼리오 · 엘레우떼리우스 · 엘레우테리우스

2월 20일📍 투르네(Tournai)🕰 +530년경

성 엘레우테리우스(또는 엘레우테리오)는 오늘날 벨기에 남서부의 프랑스와 국경을 접한 지역인 투르네(Tournai)의 첫 주교였으나 1092년 투르네 대성당의 화재로 인해 그의 유해와 그에 관한 오랜 기록들이 모두 소실되어 자세한 정보를 알 수는 없다.

그는 아마도 455년경 고대 귀족 가문인 갈로로망(Gallo-Roman) 출신으로 투르네의 그리스도인 가정에서 태어난 듯하다.

그는 부모와 함께 클로비스 1세 왕에 의해 추방당해 블란디눔(Blandinum, 오늘날 벨기에의 헨트[Gent] 지역)으로 피난을 갔다.

그때는 클로비스 1세가 아직 세례를 받기 전이었다.

성 엘레우테리오는 487년에 블란디눔의 주교로 선출되어 랭스(Reims)의 성 레미지오(Remigius, 1월 13일)에게 주교품을 받았다.

그 뒤에 그는 고향인 투르네의 첫 주교가 되어 그 지역에 정착한 프랑크족에게 복음을 전해 큰 성과를 거두었다.

열정적인 설교가이자 선교사였던 그는 520년에 아리우스 이단에 맞서기 위한 교구 시노드를 열어 정통 교리를 수호하는 데 힘썼다. 530년경 미사를 집전하고 나올 때 아리우스파의 공격으로 칼을 맞고 몇 주 후에 선종하였다.

옛 “로마 순교록”과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 모두 2월 20일 목록에서 오늘날 벨기에의 투르네에 성 엘레우테리오 주교가 있었다고 짧게 기록하였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