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녀원장
성녀 에텔부르가
(Ethelburga)
에딜부르가 · 에딜브루가 · 에뗄부르가 · 에뗄브루가 · 에텔브루가
성녀 에텔부르가는 영국 잉글랜드(England) 태생으로 자라면서 결혼보다는 동정 생활을 선택했고, 나중에 런던(London)의 주교가 된 성 에르콘발도(Erconwaldus, 4월 30일)의 여동생이다.
성 에르콘발도는 주교가 되기 전에 런던 동부 템스강(Thames R.) 하류 바킹에 여동생을 위해 남녀 이중 수도원을 설립하고, 성녀 에텔부르가를 수녀원장으로 임명하였다.
성녀 에텔부르가는 바킹 수녀원의 설립자로서 프랑스에서 수도 생활을 교육받은 성녀 힐델리타(Hidelitha, 3월 24일)의 도움을 받아 수녀원을 이끌었다.
그녀는 뛰어난 지도자로서 영국 최초의 여성 수도원 중 하나인 바킹 수녀원을 발전시켰고, 664년 전염병이 발생했을 때 많은 희생을 무릅쓰고 수녀들과 함께 헌신적으로 환자들을 돌보았다.
영국의 역사가인 성 베다(Beda, 5월 25일) 신부는 성녀 에텔부르가에 대해 “거룩한 생활 그리고 자기 수하에 있는 사람들에 대한 항구한 사랑과 수많은 기적으로 뛰어났다.”라고 했다.
또한 “삶이 정직하고 지역 사회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끊임없이 헌신한 사람”이라고 칭송했다.
그녀는 선종한 후 바킹 수녀원에 묻혔고, 일찍부터 영국 교회에서 성인으로서 10월 11일에 기념해왔다.
옛 “로마 순교록”이나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에서 그녀의 이름을 찾을 수는 없다.
다만 개정 “로마 순교록”은 4월 30일 목록에서 성 에르콘발도를 설명하면서 그가 자신의 여동생인 성녀 에텔부르가를 위해 여성 수도원을 세웠다고 기록하였다.
성녀 에텔부르가는 에딜부르가(Edilburga)로도 불린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