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텔부르가

공주 · 수녀원장

성녀 에텔부르가

(Ethelburga)

에딜부르가 · 에딜브루가 · 에뗄브루가 · 에텔브루가 · 오비에르주 · 오비에르쥬

7월 7일📍 파르무티에(Faremoutier)🕰 +695년

성녀 에텔부르가는 이스트앵글리아(East Anglia)의 국왕인 안나(Anna 또는 Onna)의 딸로 엘리(Ely) 수녀원의 원장인 성녀 에텔드레다(Etheldreda, 6월 23일)와 셰피(Sheppey Is.) 수녀원을 세운 성녀 섹스부르가(Sexburga, 7월 6일) 그리고 디러햄(Dereham)에 수녀원을 세운 성녀 비트부르가(Withburga, 3월 17일)와 자매 사이이다.

어려서부터 수도 성소를 느낀 그녀는 교육을 위해 이복 자매인 성녀 세트리다(Sethrida, 1월 7일)와 함께 프랑스로 보내졌다.

그들은 프랑스 북부 모(Meaux) 근처 브리(Brie)에 있는 베네딕토회의 파르무티에 수녀원으로 가서 성녀 부르군도파라(Burgundofara, 12월 7일)의 지도를 받으며 엄격한 금욕과 동정을 실천하는 수도자가 되었다.

그곳에서 수녀원장이 된 성녀 세트리다가 660년경 선종한 후 성녀 에텔부르가가 그 뒤를 이어 파르무티에 수녀원의 세 번째 수녀원장이 되었다.

성녀 에텔부르가는 수녀원에 열두 사도를 기념하는 새 성당 건축을 시작했으나 완공을 보지 못하고 선종하였다.

성녀 에딜부르가(Edilburga)로도 불리는 그녀는 프랑스에서 오비에르주(Aubierge)로 표기하기도 한다.

옛 “로마 순교록”과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7월 7일 목록에서 이스트앵글리아 왕의 딸인 성녀 에텔부르가가 프랑스 파르무티에 수녀원의 원장이 되어 엄격한 육체적 금욕과 동정 생활을 통해 하느님께 영광을 돌렸다고 기록하였다.

지역 교회에서 1월 10일에 기념하다가 현재는 1월 7일에 축일을 지내는 성녀 세트리다의 이름은 옛 “로마 순교록”이나 개정 “로마 순교록”에는 올라가지 않았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