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타

주교 · 선교사

니체타

(Nicetas)

니체따 · 니체따스 · 니체타스 · 니케타 · 니케타스

6월 22일📍 레메시아나(Remesiana)🕰 +414년경

성 니케타스(또는 니체타)는 335년경 태어났으나 출생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는 366년경 고대 로마의 속주였던 다키아 메디테라니아(Dacia Mediterranea)에 있었던 레메시아나(오늘날 세르비아의 벨라 팔랑카[Bela Palanka] 도시 주변)의 주교였다.

그는 놀라의 성 바울리노(Paulinus, 6월 22일)와 가까운 친구로 그를 방문하기 위해 두 번이나 이탈리아에 갔으며, 성 바울리노도 자신의 시(詩) 안에서 성 니체타의 선교 활동을 칭송했다.

즉, 그 당시 로마인들이 야만인으로 생각하던 사람들에게 복음을 가르쳐 그들을 양처럼 평화의 우리로 인도했고, 한때 약탈에 빠져 살던 이들의 마음 안에 그리스도가 울려 퍼지도록 하는 법을 가르쳤다고 적었다.

그에 대한 마지막 기록은 414년에 나타나는데, 그 무렵 선종했을 것으로 보고 있으나 그 장소는 명확하지 않다.

대체로 레메시아나에서 선종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생전에 그는 여러 편의 논문과 책을 저술했는데,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은 6권으로 된 “세례 후보자를 위한 지침서”(Instructions for Candidates for Baptism)이다.

여기서 그는 삼위일체 교리 등 가톨릭교회의 정통 교리를 강조하고 산 이와 죽은 이가 희망과 사랑으로 연대하고 있다는 ‘성인들의 통공’(communion of saints)이란 표현을 썼는데, 이는 ‘모든 성인의 통공 교리’를 확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는 또한 성가와 전례 찬미가 작가로서도 많은 작품을 남겼는데, 특별히 전통적으로 밀라노(Milano)의 성 암브로시오(Ambrosius, 12월 7일)나 히포(Hippo)의 성 아우구스티노(Augustinus, 8월 28일) 주교의 작품으로 여겨졌던 감사와 찬미의 노래인 “테 데움”(Te Deum, ‘하느님이신 당신’ 또는 ‘사은 찬미가’)의 작가로 현대 학자들이 받아들이고 있다.

성 니체타는 오늘날 루마니아 지방의 선교사이자 알바니아인의 조상으로 추정되는 트라키아 부족의 하나인 베시족(Bessi)에게 성공적으로 복음을 전한 선교사 주교로 잘 알려져 있다.

그래서 그는 ‘다키아의 사도’로 공경을 받고 있다.

옛 “로마 순교록”은 전통적으로 그를 기념하던 6월 22일에서 1월 7일로 옮겨 다키아 지방에서 사납고 야만적인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해 인도적이고 온유하게 만든 성 니체타 주교에 대해 전해주었다.

그러면서 6월 22일 목록에서도 단순히 루마니아의 주교로서 학식과 성덕으로 유명했던 그의 이름을 언급하였다.

이는 16세기에 교회사학자로 유명한 카이사르 바로니우스(Caesar Baronius, 1538~1607년) 추기경이 “로마 순교록”을 개정하면서 레메시아나의 성 니체타를 다른 곳의 성 니체타와 동일시하면서 온 혼동으로 보고 있다.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놀라의 성 바울리노와 같은 날인 6월 22일 한 곳에서 레메시아나의 주교로서 다키아 지방에서 선교 활동에 헌신한 성 니체타에 대해 기록하였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