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교 · 순교자
성 에베르지슬로
(Evergislus)
에베르기슬로 · 에베르기슬루스 · 에베르지슬루스
독일 쾰른의 성 세베리누스(Severinus) 주교가 벨기에 플랑드르 지역에 속한 림뷔르흐(Limburg) 지방의 통에런(Tongeren) 교회를 방문했을 때 한 소년이 매우 인상적이라 그를 자세히 관찰했는데, 그는 매우 뛰어난 영혼의 소유자였다고 한다.
이 소년이 바로 성 에베르기슬루스(또는 에베르지슬로)였다.
그 후 그는 성 세베리누스 주교의 부제가 되었다가 스승의 뒤를 이어 쾰른의 주교로 승품되었다.
그는 매우 성실한 사목자로 큰 존경을 받았으며 밤마다 그곳의 성모 성당으로 가서 기도하는 것이 습관화되어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는 기도하러 그 성당으로 가다가 이교도 강도들을 만나 최후를 맞이하였다.
그래서 그는 순교자로서도 공경을 받는다.
그의 유해는 쾰른의 성녀 체칠리아 성당에 모셔졌다가 1802년 쾰른의 성 베드로 성당으로 옮겨 모셔 오늘에 이르고 있다.
성 에베르기슬루스가 모셔진 성당에서 이 성인에게 기도하면 두통이 사라진다는 전설 때문에 많은 사람이 모여들었다고 한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