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녀 · 노예
성녀 니노
(Nino)
니나
고대 이베리아(Iberia, 오늘날의 그루지야 지역)의 전쟁 포로 노예였던 성녀 니노는 소아시아의 카파도키아(Cappadocia) 출신이었다.
사람들은 그녀의 뛰어난 성덕과 신심에 큰 감명을 받았다.
또한 그녀가 자신이 믿는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많은 질병을 퇴치함으로써 그루지야 황녀의 총애를 받았다.
특히 그녀는 황후의 병을 낫게 했으며 사냥 길에 오르는 국왕을 도와주었다.
그 결과 왕과 왕비는 그녀로부터 교리를 배워 그리스도교로 개종하였다.
한 노예 소녀의 힘으로 큰 이변이 일어난 것이었다.
국왕은 콘스탄티누스 황제에게 사람을 보내어 주교와 사제들을 파견해 달라고 요청하여 그루지야 왕국은 마침내 그리스도교 국가가 되었다.
이런 큰 성공을 거둔 성녀 니노는 궁중을 물러나서 보드베(Bodbe) 산중에서 은수생활을 시작하였으며, 그곳에서 여생을 지냈고 묻혔다.
그루지야의 사도로서 존경을 받는 성녀 니노는 니나(Nina)로도 불린다.
동방 정교회에서는 그녀의 축일을 1월 14일에 기념하고 있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