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라스토스

바오로의 제자

에라스토스

(Erastus)

에라스도 · 에라스또 · 에라스또스 · 에라스뚜스 · 에라스토 · 에라스투스

7월 26일📍 코린토스(Corinthos)🕰 +1세기

성 에라스토스(Erastus/Erastos, 또는 에라스토)라는 이름은 신약성경 안에서 세 번 등장한다.

사도행전 19장 22절에 “그는 자기의 협력자들 가운데에서 티모테오와 에라스토스 두 사람을 마케도니아로 보내고, 자기는 얼마 동안 아시아에 더 머물렀다.”라고 나오는데, 이는 에페수스(Ephesus)에 머물고 있던 사도 성 바오로(Paulus, 6월 29일)가 협력자 가운데 하나인 성 에라스토스를 마케도니아(Macedonia)로 파견했음을 알려준다.

그리고 티모테오 2서 4장 20절에서는 “에라스토스는 코린토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트로피모스는 병이 나서 내가 밀레토스에 남겨 두었습니다.”라고 나온다.

로마서 16장 23절에는 “나와 온 교회의 집주인인 가이오스가 여러분에게 인사합니다.

이 도시의 재정관 에라스토스, 그리고 콰르투스 형제가 여러분에게 인사합니다.”라고 나오는데, 여기서 성 에라스토스는 코린토스의 재정관으로 언급되었다.

이러한 성경 구절에 근거해서 성 에라스토스에 관한 두 가지 전승이 생겨났다.

하나는 옛 “로마 순교록”이 받아들여 7월 26일 목록에서 전해준 것처럼 마케도니아의 필리피(Philippi)에서 성 에라스토스를 기념하는데, 그는 사도 성 바오로의 협력자로 그에 의해 필리피의 주교로 임명되었고 그곳에서 순교의 월계관을 썼다고 한다.

또 다른 전승은 아르메니아와 그리스 정교회에 받아들인 것인데, 성 에라스토스가 팔레스티나(Palestina)에 있는 카이사레아 필리피(Caesarea Philippi)의 주교가 되었으며 그곳에서 평화롭게 선종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는 예수님의 70/72명의 제자 가운데 한 명으로 공경받으며 사도 성 바오로의 다른 제자들과 함께 11월 10일에 축일을 기념하고 있다.

그런데 코린토스의 재정관은 도시의 세금과 공금을 관리하는 직책이라 현실적으로 사도 성 바오로와 함께 선교 여행에 동행하기는 어려웠을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마케도니아로 파견되고 선교 여행에 동행했던 성 에라스토스와 코린토스의 재정관인 성 에라스토스를 서로 다른 사람으로 보기도 한다.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7월 26일 목록에서 코린토스시(市)의 재정을 담당하고 사도 성 바오로를 섬겼던 성 에라스토스를 기념한다고만 기록하였다.

그의 파견과 선교 여행 그리고 주교직과 순교 등에 대한 언급은 모두 삭제하였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