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정 순교자
성녀 누닐로
(Nunilo)
에스파냐에서 그리스도교에 대한 대박해는 무어인 왕인 압드 알 라흐만 1세(Abd ar-Rahman I) 때부터 시작되었다.
우에스카(Huesca)에 살던 성녀 누닐로와 성녀 알로디아(Alodia)는 자매 사이로, 그들의 부친은 이슬람교도이고 어머니는 그리스도인이었다.
부친이 사망한 뒤 어머니는 이슬람교를 믿는 남자와 재혼을 했다.
이 두 번째 남편이 의붓딸들에게 그리스도교 신앙을 포기하라고 강요하자 그들은 같은 신앙을 가진 사촌의 집으로 피신했다.
그러나 의붓아버지의 고발에 의해 체포되었고, 결국 압드 알 라흐만 2세 때 우에스카에서 참수형을 받고 순교했다. “로마 순교록”에도 그들의 순교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