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브로시오 트라베르사리

수도원장

복자 암브로시오 트라베르사리

(Ambrose Traversari)

암브로시우스 · 앰브로스

11월 20일🕰 1386-1439년

암브로시우스 트라베르사리(Ambrosius Traversari, 또는 암브로시오)는 인본주의자이며 수도자로 문예부흥 시대의 다재다능한 인물로 손꼽힌다.

그는 이탈리아 피렌체(Firenze) 인근 포르티코(Portico) 태생으로 14세 때에 피렌체의 천사들의 모후 수도원에서 카말돌리 회원이 된 이래 그곳에서만 30년을 살았다.

그동안 그는 그리스어와 라틴어 교사를 역임했고 히브리어를 배웠는데, 그리스어는 그를 따를 사람이 없었다고 한다.

또한 그는 그리스 교부들의 저서들을 번역하였는데, 요한 모스코의 “영적인 초원”과 성 요한 클리마르의 “완덕의 계단”이 유명하다.

또 그는 코시모 데 메디치가의 후원을 받았고, 귀족 자제들에게 신학과 역사를 가르쳤다.

그의 제자 중에는 성 라우렌티우스 주스티아니, 니콜로 니콜리, 포기오 브라치올리니, 마누엘 크리솔로라스 그리고 레오나르두스 브루니 등이 유명하다. 1431년 교황 에우게니우스 4세(Eugenius IV)가 그를 카말돌리회의 총장으로 임명하여 수도회의 개혁을 기원하였다.

그 후 성좌는 그에게 발룸브로사회의 개혁사업 임무를 맡길 정도로 그의 개혁 운동은 성공을 거두었다. 1438년 그는 교황 대리자로서 동방의 황제를 만났고, 그의 유창한 그리스어와 해박한 동방 신학 지식 때문에 동서방 교회 일치 운동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었다.

황제가 라틴어권 가운데서 가장 뛰어난 그리스어를 구사한다고 그를 격찬하여 일이 더욱 순조로워졌기 때문이다.

그는 53세의 일기로 서거했으나 공식적으로 시성된 바는 없다고 한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