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마치오

순교자

알마치오

(Almachius)

알마치우스 · 알마키오 · 알마키우스 · 텔레마꼬 · 텔레마꾸스 · 텔레마코 · 텔레마쿠스

1월 1일🕰 +391년

전승에 따르면 성 알마키우스(또는 알마치오)는 동방 교회의 수도승으로 테오도시우스 황제(379~395년 재위)가 392년에 포고령을 통해 그리스도교를 로마제국의 국교로 선포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로마의 원형 경기장에서 잔인하고 비그리스도교적인 검투사들의 시합이 벌어지는 것을 반대하기 위해 로마에 왔다고 한다.

옛 “로마 순교록”은 1월 1일 목록에서 로마의 총독인 알리피우스의 명령으로 검투사들에 의해 살해당한 성 알마치오 순교자에 대해 전해주었다.

그는 경기장의 관중과 검투사 앞에서 “오늘은 우리 주님이 탄생하신 지 8일째 되는 날입니다.

우상 숭배와 부정한 희생을 금지하십시오.” 하고 외쳤다고 한다.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도 같은 날 목록에서 로마에서 검투사 경기에 반대했던 성 알마치오가 로마 총독 알리피우스의 명령에 따라 검투사들에 의해 살해되어 순교자들 대열에 들었다고 기록하였다.

키루스(Cyrrhus)의 주교이자 교회사학자인 테오도레트(Theodoret)의 “교회사”에 따르면 그는 로마의 원형 경기장에서 검투사 시합을 막으려다가 흥분한 군중들의 돌에 맞아 죽었고, 호노리우스 황제가 그의 순교에 깊은 인상을 받아 검투사 시합을 금지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그는 또한 성 텔레마쿠스(Telemachus, 또는 텔레마코)로도 잘 알려져 있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