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자
복자 노벨로네
(Novellone)
노벨로네는 이탈리아 북부 파엔차(Faenza) 출신으로 신기료장수로 지내던 사람이다.
그는 어릴 때부터 하느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성장했다.
그러다가 혼인성사를 받을 무렵부터 그의 무신론적 생활이 서서히 변하기 시작했다.
그는 24세 때에 중병을 앓았는데, 이를 계기로 하느님의 사랑을 깊이 체험하게 되었다.
그래서 회복되자마자 재속 프란치스코 회원이 되어 스스로 고행을 실천했다.
그는 로마(Roma)를 순례한 후,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Santiago de Compostela)를 순례할 때에는 맨발로 여행하면서 자신의 과거를 뉘우쳤다.
그런데 이때부터 아내와 부딪히는 문제가 생겼다.
가사는 돌보지 않고 병자와 가난한 사람들만 돌보는 남편을 야속하게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 아내가 세상을 떠나자, 그는 그동안 꿈꾸었던 은수생활을 실천하고자 의논한 끝에 카말돌리회에 들어가라는 충고를 받았다.
그래서 그는 카말돌리회 은수자들의 움막 곁에 자신의 거처를 마련하고 철저한 기도생활을 하여 높은 경지에까지 도달했다.
그는 46세의 일기로 선종해 파엔차 대성당에 안장되어 공경을 받고 있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