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네이롯

순교자

복자 안토니오 네이롯

(Anthony Neyrot)

안소니 · 앤서니 · 앤소니 · 안또니오 · 안또니우스 · 안토니우스 · 앤터니

4월 10일🕰 +1460년

안토니우스 네이롯(Antonius Neyrot, 또는 안토니오)은 이탈리아 피에몬테(Piemonte)의 리볼리(Rivoli) 태생으로 피렌체(Firenze)의 산마르코(San Marco)에서 도미니코 회원이 되어 성 안토니누스(Antoninus)의 지도를 받았다.

서원을 한 뒤 그는 시칠리아(Sicilia)의 어느 수도원으로 파견을 받고 부임하러 가던 중, 그가 탄 배가 나폴리(Napoli)와 시칠리아 사이에서 해적들에게 나포되었다.

이때 그는 튀니스(Tunis)로 끌려가서 노예로 팔렸다.

다행히 그는 자유를 얻는데 성공했으나 코란을 배우려는 일념으로 자신의 신앙을 버리고 모슬렘이 되기까지 하였다. 7개월가량 거짓 예언자의 신앙생활을 하던 그가 갑자기 눈을 뜨게 되었는데, 이때 그는 성 안토니누스의 환시를 보았다고 한다.

그 즉시 그는 아내를 떠나 보속을 행하면서 회개의 기회를 노렸다.

마침내 그는 튀니스로 가서 수많은 군중 앞에서 자신의 신앙을 고백하고, 또 마호메트교의 부당성을 설파하여 그 자리에서 체포되었다.

그는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자세로 돌과 칼을 맞고 순교하였다.

후일 그의 유해는 제노바(Genova) 상인들의 도움으로 이탈리아로 돌아와서 순교자로 공경을 받게 되었다.

그에 대한 공경은 18세기 중엽 교황 클레멘스 13세(Clemens XIII)에 의해 승인되었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