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탄젤로

부제 · 순교자

아가탄젤로

(Agathangelus)

아가탄겔루스 · 아가탄젤루스 · 아가탄겔로

1월 23일📍 로마(Roma)🕰 +4세기

성 클레멘스(Clemens)와 성 아가탄젤루스(또는 아가탄젤로)는 일부 동방 정교회에서 함께 공경을 받고 있다.

성 클레멘스는 소아시아 지방 갈라티아(Galatia, 오늘날 튀르키예의 중앙 내륙 고지대) 출신으로 안키라(Ancyra, 오늘날 튀르키예의 수도인 앙카라[Ankara])의 주교가 되었다.

그는 4세기 초의 박해 때 체포되어 모진 고문을 받았으나 다행히 목숨은 건졌다.

그 후 그는 로마로 이송되어 감옥에 갇혔는데, 거기에서 로마의 부제인 성 아가탄젤로를 만났다.

성 아가탄젤로는 성 클레멘스 주교의 제자가 되었고, 나중에 감옥에서 풀려나 안키라로 돌아가는 스승과 함께 했다.

안키라로 돌아온 성 클레멘스 주교는 성 아가탄젤로 부제와 함께 더욱 열심히 복음을 전하고 이교도들의 개종을 이끌었다.

하지만 다시 체포되어 오랫동안 고통을 받다가 함께 참수형을 받고 순교하였다.

옛 “로마 순교록”은 1월 23일 목록에서 성 클레멘스 주교가 갈라티아 지방 안키라에서 무수한 고문을 견뎌낸 후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284~305년 재위) 치하에서 순교했고, 같은 장소에서 같은 날 루키우스 총독에 의해 성 아가탄젤로도 순교했다고 전해주었다.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같은 날 목록에서 오늘날 튀르키예의 영토인 갈라티아의 앙카라에서 성 클레멘스 주교와 성 아가탄젤로가 순교했다고 기록하였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