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부 · 순교자
성녀 김장금 안나
(金長金 Anne)
김 안나 · 김안나 · 낸시 · 니나 · 애나 · 애니 · 앤
성녀 김장금 안나(Anna)는 서울 출신이며 교우 집안에서 태어나서 어려서부터 신앙생활을 했다.
중년에 이르러 과부가 된 후로는 늙은 친정어머니를 모시고 살면서 어머니에게 지극한 정성으로 효도하였다.
어머니는 다행히 신부 입국하는 때까지 살아서 타당하게 성사를 받고 선종하였다고 한다.
김장금은 이광렬 요한(Joannes)의 집 곁에 살았는데 두 집안이 화목하기로 한 집안이나 다름없었다고 한다.
그러한 관계로 그 해 4월 7일 이광렬과 같이 체포되어 문초와 고문도 같이 받았다가, 형조로 옮겨져 사형이 선고되었다.
그녀는 옥에 있은 지 석 달 만인 7월 20일에 서소문 밖에서 참수 치명하니, 이때 그녀의 나이는 51세였다.
그녀는 1925년 7월 5일 교황 비오 11세(Pius XI)에 의해 시복되었고, 1984년 5월 6일 한국 천주교회 창설 200주년을 기해 방한한 교황 성 요한 바오로 2세(Joannes Paulus II)에 의해 시성되었다.
출처 (3건)
- 구중서 외 저, 한국천주교회가 낳은 103위 순교성인들의 생애 1 - '성녀 안나 김장금, 성녀 마리아 원귀임', 서울(성황석두루가서원), 1992년, 274-279쪽.
- 아드리앙 로네/폴 데통베 저, 안응렬 역, 한국 순교자 103위 성인전 (상), '제7장 김 로사 외 순교자 7위', 2016년, 116-133쪽.
- 한국가톨릭대사전편찬위원회 편, 한국가톨릭대사전 제2권 - '김장금', 서울(한국교회사연구소), 1995년, 1207쪽.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